카운티정부 150만달러 투입 홈리스 거주단지 적극 추진
샌디에이고 카운티 정부가 로컬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홈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. 카운티 정부는 특히 홈리스 문제해결의 방안 중 하나로 최근 여러 지방정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팔레트 캐빈 단지를 설립키로 하고 이를 운영할 민간단체를 모집하기로 했다. 팔레트 캐빈이란 1명 내지 2명이 거주할 수 있는 목재 캐빈으로 운반과 설치가 간단한 반면 내구성이 뛰어나다. 카운티 보건복지국에 따르면 이 캐빈에는 홈리스들이 자신의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와 함께 충전 콘센트가 설치되고 출입문에는 잠금장치도 설치해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. 카운티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15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해 논 상태다. 이 기금으로 100유닛 정도의 캐빈을 구입하고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. 팔레트 캐빈 단지의 운영에 관심 있는 민간단체는 'HSEC-OHS.HHSA@sdcounty.ca.gov'로 문의하면 된다.카운티정부 거주단지 홈리스 문제해결 투입 홈리스 팔레트 캐빈